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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퇴근] 사람들은 퇴근을 꿈꾼다

[일상에서 퇴근] 사람들은 퇴근을 꿈꾼다

 

어느 날 우연히 친구가 던진 한 마디

오늘 퇴근은 언제인가?

 

일이 끝나고 당장 집에 가더라도

다시 월요일이 되면 새로운 출근이 기다리고 있다.

 

매일 쳇바퀴처럼 살아가다가 10년이 훌쩍 지났다.

가을이 되면 특히 10월이 되면 10년도 넘은 추억이 떠오른다.

쉽사리 잊을 수 없는 기억들.

(참조적으로 나는 JYJ 김재중의 미소가 좋다.)

 

새로운 곳에 이사를 와서

사람들은 매일 즐기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는 것을 알았다.

놀라운 발견이다. 사람들은 행복하게 지내는 것을 노력한다.

놀기 위해서 이곳 저곳을 찾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늘 작은 일로 고민하다가

그 고민에 빠져서, 푹 빠진 채로

침대나 바닥에서 잠이 들었다.

그것이 나의 주말이고 일상이었다.

 

이제 그런 재미없는 일상에서 퇴근하고 싶다.

퇴그인,

내 블로그의 시작이다.

이제 나는 퇴근이라는 새로운 문을 열고,

그 문에 로그인하는 용감한 젊은이가 된다.

 

[일상에서 퇴근] 사람들은 퇴근을 꿈꾼다